"폭발 악몽에 시달리는 의료진" - 우크라이나 의료 인력의 정신 건강 실태
전면전이 발발한 지 거의 천 일이 지난 우크라이나에서 의료진은 본래의 임무를 훨씬 넘어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이들은 응급 치료, 성 및 생식 건강 관리, 정신 건강 지원 등을 제공하며, 특히 전투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분쟁 피해자들이 절실히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. 전쟁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장시간의 근무, 필수 물품의 부족은 우크라이나 의료진에게 상당한 정신적 부담을 안겨주었으며, 누구의 생명을 구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그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.